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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eer 2009/01/25 15:01 답글수정삭제무시무시한 이야기인데요.;
저도 오픈 베타 때부터 호드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게임에 충실하면 현실이 부실해지고, 현실에 충실하려니 게임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작년 여름에 미국에 다녀오면서 공백 기간 생긴 참에 어영부영 그만두게 됐는데, 인생이 완전히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들기 전에는 온라인 게임은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온라인 게임을 하면 여자친구나 가족에게 소홀해지기 쉽다는 건 분명한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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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타 2009/01/25 15:12 답글수정삭제푸하하하하하....제 주변엔 와우에 빠져서 여친이랑 헤어지신 분도 계시답니다...
궁금한데, 와우가 그리 재밌나요...다들 리치왕의 분노에 벌벌 떨면서 헤어나오질 못하던데(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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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2009/01/25 16:48 답글수정삭제와우 때문이라기보다는, 역시 온라인게임이란게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거라, 사람사이에 일어날수 있는 일은 다 일어나게 되는거 같애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기도 하겠지만, 여자친구가 생길수도 있는 노릇인게.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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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2009/01/25 19:44 답글수정삭제이야기가 좀 세는 것 같지만 전 아는 여자 후배가 게임을 하다가 (지금은 헤어졌으니) 전 남친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단물 쏙 빨아먹히고 차였죠. 게임으로 만난거라 서로 사는 거리도 멀고, 게임 외에는 서로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던 것도 이유 였죠. 쨋든 사람 모이는 곳은 게임같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다 비슷비슷하겠지만 온라인 상 만남이 현실로 이어지는 것은 좀 기피하는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면 현실에 소홀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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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ga 2009/01/28 01:46 답글수정삭제아직까지는 게임을 하는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이 없는데, 게임은 게임대로. 연애는 연애대로. 주로 따로 노는 것 같네요. 위에분처럼 저도 마비나 와우나 라그나로크 하시다 커플 되신 경우 꽤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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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사마 2009/01/30 10:46 답글수정삭제난 그노무피씨방에서 애 들쳐업고 서방찾아 헤매는 여인네들을 너무 많이 본 지라 결혼금지대상 리스트에 '온라인 게이머'가 엄연히 존재하셨다는 ㅎㅎㅎㅎㅎ 그런 본인께서는 남자를 만날 수가 없다!!라고 외치는 수많은 여인들에게 "온라인 게임을 하면 너도 금방 인기스타"라는 충고를 해줬었다는.....쿨럭.
결국 삼국지2와 11만 졸라 해대는 신랑을 만나긴 했는데 신혼초에는 온게임넷이랑 엠비씨게임에 완젼 빠져 살아서 진짜 기분같아서는 게임방송을 폭파시키는 주부모임같은거 만들까 생각하다가(아마 있을꺼야 분명히!!) 온스타일을 5시간 보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참았지...
머 인생 그런거지...게임 좋아하는 여자는 대부분 인기녀가 되기 땜시 경쟁률이 높아진다우~ 귀한 경험 했네 그려 ㅋㅋㅋㅋ 그나저나 어제 터네이셔스D 운명의 피크 봤는데 잭블랙은 왤케 오라방이랑 똑같은 거여??? 특히 그 머리 흔들때 땀나는거랑 삐질때 ㅋㅋㅋ 완전 보다가 웃겨서 죽을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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